(사진=게티이미지)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대학교 여성 후배를 가스라이팅해 성적으로 착취한 혐의(강간치상 및 강요 등)로 지난달 31일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피해자인 B씨가 수십만 원 가량의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하자 B씨에게 “몸으로 떼우라.그렇지 않으면 채무 불이행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협박했다.
A씨는 B씨에게 ‘성폭행으로 신고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아내거나 B씨를 압박해 일부 금액을 갈취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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