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합당에 합의한 개혁신당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와 김종민 이원욱 의원, 금태섭 김용남 전 의원 등 6명은 11일 서울 종로에서 첫 지도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원욱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된 개혁신당에선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고 결정했다"며 "위성정당은 위성정당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가짜 정당이라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거대 양당 꼼수 정치의 상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제3 정당이 이번에 만들어졌는데 그런 꼼수를 다시 보여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이번에 설령 지지율이 20~30%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겠다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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