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55분께 진주시 강남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갤로퍼 밴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 20여분만인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께 사고 현장과 약 200m 떨어진 도로 앞에서 교통신호를기다리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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