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도 포탄도 부족…우크라 새 총사령관 앞에 놓인 난제들
2년전 우크라이나 전역을 휩쓴 러시아군을 상대로 기적적 반격을 성공시킨 전쟁영웅인 올렉산드르 시르스키(58) 신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앞에는 난제가 산적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려 1천㎞에 걸쳐있는 방대한 전선에서 소모전이 장기화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포탄 부족에 시달리고 있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드론(무인기) 전술 등을 빠르게 모방하면서 기술적·전술적 우위도 약화하는 추세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히는 포탄 및 탄약 부족은 미국과 유럽의 정치 상황과 연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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