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도 반한 윷놀이…미국서 설날 보낸 프로야구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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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도 반한 윷놀이…미국서 설날 보낸 프로야구 키움

미국 애리조나주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이 이역만리에서 맞이한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냈다.

키움 구단은 "미국에서 설 당일에 훈련 전 특식으로 떡국과 명절 음식을 먹고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11일 전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홍원기 감독 사비로 마련한 상금 500달러를 걸고 투수조, 야수조, 코치진, 현장 스태프 등 4개 조가 윷놀이 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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