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개인전에서 9개월 만에 입상했다.
송세라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월드컵 개인전에서 비비안 콩(홍콩)에 이어 준우승했다.
202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석권하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송세라는 작년 5월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 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시상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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