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서 팔린 1억5000만원 이상의 고가 수입차 중 절반가량은 강남 3구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서울 전체 25개구에 등록된 수입차 4만1844대 중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3989대였다.
그중에서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에 등록된 1억5000만원 이상 수입차는 모두 1796대로, 전체의 45.0%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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