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감독 "절망 안기는 보이스피싱…가볍게 여겨선 안 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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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감독 "절망 안기는 보이스피싱…가볍게 여겨선 안 돼"[인터뷰]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신 분들 중 극단적 선택을 하시는 경우도 많아요.창피함과 자책감 때문에요.보이스피싱이 단순히 돈을 빼앗는 범죄를 넘어 누군가에게 좌절과 절망까지 안겨주는 범죄구나 깨달았죠.”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시민덕희’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박영주 감독은 “코미디 프로그램의 소재로 쓰이는 등 보이스피싱 범죄가 희화화된 부분들이 많다”며 “가볍게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시민덕희‘ 실화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 씨를 만나며 이 영화를 반드시 개봉시켜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박영주 감독은 “미란 선배와 작업한 건 정말 행운”이라며 “원래도 연기 잘하시는 건 알았지만 같이 작업해보니 연기력을 떠나 너무 똑똑한 배우라는 생각이 들더라.어려운 대사가 많은데도 그걸 전부 자신의 색깔로 만들어 표현해내는 것을 보며 놀랐다.촬영 현장이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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