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헌혈자가 줄어드는 겨울철에 설 연휴까지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휴로 피로가 쌓여 혈액원을 찾는 빈도가 줄어드는 데다가 해외여행을 다녀올 경우 한 달 동안 헌혈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9∼10일 이틀 동안 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설 연휴 이후 혈액 보유량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