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펀드 사기'로 징역 40년이 확정됐던 김재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대표가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을 더 살게 됐다.
이어진 2심 재판부도 김 전 대표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면서도 "횡령한 자금 대부분은 펀드 환매자금으로 돌려막는 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이 이미 특가법상 사기 혐의로 지난해 징역 40년이 확정돼 동시에 판결했을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했다"며 징역 3년으로 감형했다.
앞서 2022년 김 전 대표는 투자자들을 속여 1조원을 가로챈 '옵티머스 펀드환매 사태' 관련 사기 혐의로 징역 40년과 벌금 5억원, 751억 7500만원의 추징금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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