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화가 없었는데, 감독님과 면담 좀 해야겠어요.” 경기 전 만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정지윤에 대해 “요새 경기에서 주춤한데 많이 위축이 돼 있다.너무 의기소침해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이런 분위기는 9일 GS전에 빛을 발했다.
정지윤은 외국인 선수 모마(24득점) 다음으로 현대건설에서 많은 득점(14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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