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씨름단 소속 이다현이 지난 8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장사 결정전에서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아버지의 권유로 운동을 시작한 이다현 선수는 지난 2018년 거제시청씨름단에 입단해 2020년 여자씨름 최초의 전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이번 2024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여 선수 최초로 설날장사씨름대회 ‘5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거제시청씨름단은 이번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서민희 선수가 국화급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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