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대주주인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 제안권을 행사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3월 개최되는 2024년 한미사이언스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임종훈 2인과 이들이 지정한 4명의 이사 후보자가 한미사이언스의 새로운 이사로 선임될 수 있도록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는 것이다.
임종윤·임종훈 사장은 코리그룹을 통해 “제약산업 분야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제약산업과 관련한 경험과 식견,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의 보강이 필요해 주주 제안권을 행사하게 됐다”며 “새로 선임될 이사가 전(全) 주주의 권익을 충실히 보호하며 그룹 경영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증대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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