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시·도의원 등에게 총선에 나서는 특정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사무처는 이달 초 조정식 사무총장의 명의로 '선출직 공직자 총선(예비)후보자 공개 지지 금지 등 경선 중립 준수 지침'이란 제목의 공문을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보냈다.
이 같은 규정에도 일부 시·도의원이 현역 의원인 총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자 당이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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