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선사 HMM의 매각 협상이 '결렬'로 끝났다.
잔여 영구채를 보통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배임 이슈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업계 안팎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하림 컨소시엄 측이 HMM을 인수할 경우 내부 유보금을 활용할 수 있단 우려가 쏟아진 점도 발목을 잡았다.
해진공은 세계 4대 선사였던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산업 재건'이란 기치를 든 정책기관으로, 2018년 출범 이래 HMM의 대규모 선대 확장 등을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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