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언제든지 마음건강 진단을 할 수 있는 '마음이지(EASY) 검사'를 개발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음이지' 검사는 3년 주기로 정해진 학년(초1·초4 및 중1·고1)에만 실시했던 기존의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별도로, 학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언제든지 학생의 마음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검사 도구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학교, 가정, 전문가가 조기에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마음이지 검사' 도입으로 적기에 학생들의 위기를 발견해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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