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오래된 매니저가 금전 문제로 나랑 멀어지기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안 좋은 일은 굳이 말해봤자 말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담아뒀던 것들이 상처로 쌓였다.상순 오빠를 만나서 제주도로 떠나면서 회복하는 시간이 10년 정도 걸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만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한 사람도 아니고 '별거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싶었다"며 "어렸을 때 가족끼리 화목하지 않아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스타일은 아니다.
누구 부탁이나 거절을 못 하는 이유도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라는 걱정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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