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가 3선의 조해진 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을 경남 김해에 출마하라고 권유하자 김해지역 출마를 준비하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김해을 지역구 예비후보 5명은 8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는 2012년 이후 단 한 번도 국민의힘에 국회의원을 허락하지 않은 험지 중 험지인데 김해와는 아무런 연관도 없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조 의원이 출마한다는 것은 56만 김해시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같은 김해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2명은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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