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에서 극적인 1점차의 승리를 거두고 어렵게 16강에 올라온 강유진(32)은 이번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당시 서바이벌에서 만났던 상대가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전애린(휴온스), 오지연, 임혜원 등 LPBA 실력자들이었는데, 강유진은 이들을 제치고 활약을 이어갔다.
3세트에서는 허지연이 1이닝부터 3-2-1 연속타로 6점을 올리는 동안 강유진도 1이닝에 2득점, 3이닝에 3득점을 맞받아치며 5:6의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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