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100분 분량으로 녹화방송된 한국방송(KBS) 신년 특별대담에서,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명쾌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녹화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며 거듭 "저라면 조금 더 좀 단호하게 대했을 텐데 제 아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물리치기 어렵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나 당의 대표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결국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 입장"이라며 "사사로운 게 중요하지 않고 그런 것을 앞세워서 어떤 판단을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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