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국민의힘 의원(5선·부산 부산진 갑)이 7일 부산 북·강서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당의 요청 배경에 대해 "낙동강 벨트 주변에 9개 선거구 중 5개가 민주당 강세인 지역"이라며 "역대 선거에서 언제나 (당이) 낙동강 벨트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어떻게 거기서 (민주당) 바람을 차단하고 당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늘 고심했다"며 "당에서 그런 것을 감안해서 배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진구에서 밀려서 북구로 출마하신다는 설은 이미 파다했고 반응은 냉랭했다"며 "북구가 ‘궁여지책’에 속을 만만한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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