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술 안양시의원이 체육시설 이용에 따른 가격표시제와 위생·안전 교육 관련 제언을 했다.
장 의원은 “2023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 전국 조사대상 1천여개 업체 중 84.4%의 업체는 가격표시제를 준수한 반면 15.6%의 업체는 이를 미이행한 것으로 나타나 아직 다수의 업체들이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체육시설 가격표시제의 취지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가격표시 확인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체육시설 안전 점검 지침에 따르면 소규모 체육시설인 체육도장업, 골프연습장업, 체력단련장업 등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안전, 위생 매뉴얼 작성을 포함한 자율안전점검을 하게 돼 있고 이를 시장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며 “이는 자체 점검이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는 전문성이 부족하고 점검 주체가 운영자 입장에서 이뤄지므로 객관성이 결여될 수 있다.자체 안전 점검을 이행하지 않더라도 별다른 재제조치가 없기 때문에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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