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씨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특수교사가 재판부 판단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항소장을 제출했다.그는 주씨 부부가 사실을 과장했다며 금전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재판부의 판단이 아쉽다"며 "아직도 피고인의 낙인을 떼지 못했고 특수교사로 완전히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전 학부모 주씨 부부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안다"서도 "그러나 주씨가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번개탄', '유서를 쓰고 아내와 상의했다' 등 자극적인 표현을 공공연하게 표현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어 그는 "주씨는 자녀가 보이지 않았던 배변실수를 자주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불안해해서 녹음기를 넣었다고 신고 이유를 설명했다"며 "그러나 녹음기를 넣은 뒤 주씨 부부와 교사, 교감 등이 모여 주씨 '자녀'만을 위해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러한 불안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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