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대진대는 1992년 개교 당시부터 경기 북부 지역의 낙후된 의료 체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의대 설립을 준비해 왔다.
한만소 의대추진단장은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유일한 사립대로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의대 설립이 가능하며, 이미 3,000여 병상에 가까운 의료 인프라를 확보한 곳, 특히 필수 진료과 전공, 지역 의사제 도입, 군의관 양성 등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맞춤형 비전을 제시한 대진대가 공공의료 개선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정부에 경기 북부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 경기 북부 대표로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대진대는 재정, 의료·교육 인프라 등 의과대학 운영 최적 조건 및 낙후된 접경지 의료 환경을 단박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면서 “의사협회 반대에 대항할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춘 해법이다”라고 의대 유치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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