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제는 퍼블릭케어…늘봄학교 올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늘봄학교를 올해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서 누구나 이런 기쁨과 기회를 다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작년에는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아이들과 학부모님 모두 크게 만족한 걸 저도 현장에 가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예비학부모 수요조사에서 83.6%가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할 정도로 큰 기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과 여건에 맞춰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고 무료 프로그램, 저녁식사 제공 등 부모님 부담 덜어드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화시켜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면서 유익한 것들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