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시집 소문"…인기 KBS 여자 아나운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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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시집 소문"…인기 KBS 여자 아나운서 누구?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KBS를 퇴사한 이유를 뒤늦게 고백했다.

이어 "KBS 아나운서실이 정말 거대하다.내가 있을 때 서울에만 아흔 분 정도 있었다"며 "저는 제일 막내고 선배님들한테 잘 보이고 싶었다.근데 이게 뭔가 제 마음과 다르게 큰 프로그램을 맡고 언론의 주목을 받고 하다 보니까 제가 뭔가 잘못을 한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최송현은 KBS 퇴사 당시 소문이 돌기도 했다면서 "제가 해외로 유학 간다는 소문도 있었고, 재벌가에 시집간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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