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스티븐 연 "난폭운전사 만나 시작 된일...인생 희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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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성난 사람들' 이성진 감독·스티븐 연 "난폭운전사 만나 시작 된일...인생 희한해"

"많은 분들이 제 삶에 영향을 줬고 그 영향을 통해 이 작품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고나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지난달 개최된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하 에미상)을 휩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의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과 주연 스티븐 연이 최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생이라는 게 참 희한해요.제가 실제로 거리에서 난폭 운전자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런 작품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여기 앉아서 이런 대화를 하고 있을 일도 없고.결과적으로 생각해보면 (난폭 운전자) 그 사람에게 너무 감사한 생각이 들어요.이런 날이 올 지 어떻게 알았겠어요." 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에서 대니 역을 맡아 풍부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제공=넷플릭스 작품에서 대니 조 역을 맡은 스티븐 연 역시 에미상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수상을 예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아요.일어나길 희망할 뿐이죠.다만 이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서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깊이 관여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았아요.이러니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의도에 대해 자신감이 있었죠.진실이라고 믿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고 이에 반응을 해준 팬들이 고마워요." 스티븐 연은 한국 팬들에게 영화 '미나리'(2021) '버닝'(2018)으로 친숙하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시아투데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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