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위장으로 다양한 메뉴를 공략한 히밥과 달리 삼촌즈는 3X 치즈 버거로 메뉴를 통일했다.
트러플 향에 이끌려 트러플 머쉬룸 버거를 맛본 이대호는 "역시 내 입맛은 3X 치즈 버거"라며 다시 같은 메뉴를 재주문한다.
울컥한 이대호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마음이 있잖아요.내가 진짜 열심히 해서 이겨야 한다는 그 마음"이라며 "서른다섯 살 먹고 새벽 다섯 시 반에 일어나 야구장 갔다"라고 힘들었던 MLB(메이저리그)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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