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자 무릎에 손 올리고 손깍지 낀 50대 학원장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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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자 무릎에 손 올리고 손깍지 낀 50대 학원장 징역형

자신이 운영하는 교과학원에 다니는 10대 제자를 추행한 50대 학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김도형 부장판사는 미성년자 의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5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원주의 한 교과 전문학원 원장인 A씨는 2022년 8월 중순 자신의 학원에 다니는 10대 원생 B양을 교실에서 가르치던 중 B양의 겨드랑이 밑부분을 감싸고 손을 잡는 수법으로 미성년자를 2차례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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