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리들이 지난달 13일 대만 대선을 전후로 대만을 담당하는 인민해방군의 작전구역인 동부전구(戰區) 사령부를 잇달아 찾아 전쟁 준비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세개 성(省)의 수장인 당 서기들이 잇달아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사령부를 특별 방문해 린상양 사령관을 만났다.
신문은 "해당 당서기들이 군과 지방정부 간 관계 구축을 위해 동부전구를 찾은 것은 대만 대선을 향해 최근 중국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보낸 메시지의 일환이라 여겨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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