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톱10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7천41야드)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솎아내고 보기 3개를 기록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전날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천972야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대회를 시작했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콜린 모리카와(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등과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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