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저주깨기 전문가' 테오 엡스타인(49)이 친정팀인 보스턴 레드삭스로 복귀했다.
예일대를 졸업한 엡스타인 고문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직원으로 경험을 쌓은 뒤 2002년 28살의 나이로 보스턴의 단장을 맡아 야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역대 최연소 단장이 된 엡스타인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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