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편항적"이라며 비난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다"고 맞받아쳤다.
외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통해 "러시아 자하로바 대변인의 발언은 일국의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로 무례하고 무지하며 편향돼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의 발언은 편향적이며 이는 (한국의) 북한에 대한 공격적인 계획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국과 한국, 일본을 포함한 그 동맹국들의 뻔뻔스러운 정책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 발언은) 특히 혐오스럽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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