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6·25전쟁이 발발하면서 격전지로 돌변했고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가 됐다.
그해 11월 18일 이승만 대통령은 오랑캐를 격파한 호수라는 의미의 파로호라는 휘호를 내렸다.
파로호는 애초 대붕호라는 이름과 함께 화천댐, 화천저수지로도 불리었으나 이후로는 파로호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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