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맥주병 폭행' 정수근, 구속은 면했다…불구속 기소로 법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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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맥주병 폭행' 정수근, 구속은 면했다…불구속 기소로 법정행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의 머리를 병으로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정수근이 재판에 넘겨졌다.

정수근은 A씨에게 '3차 술자리를 가자'고 제안했으나,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맥주병으로 A씨의 머리를 두 차례 가격했다.

2005 시즌 타율 0.286, 106안타, 29타점, 21도루가 정수근의 롯데 시절 커리어 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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