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을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과 주연배우인 스티븐 연(한국 이름 연상엽)이 2일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미상 수상에 대한 소감과 작품을 둘러싼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감독은 "굉장히 솔직하고 마음속에 깊이 감춰져 있는 어두운 부분을 조명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리고 서로의 어두운 부분을 바라보면서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작품을 만들려 했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또 "이런 이야기('성난 사람들')의 일부가 될 수 있었다는 자체에 감사하고, 이런 주제를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의 일부가 된 것도 감사하다"며 "과거의 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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