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건물에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 소방교(27)와 박모 소방사(35)다.
1일 소방청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쯤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를 진압하던 구조대원 2명이 무너진 건물 속에 갇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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