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사우나 회동, ‘주장’ 박경수가 “1년 더”를 결심한 계기 [I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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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사우나 회동, ‘주장’ 박경수가 “1년 더”를 결심한 계기 [IS 인터뷰]

“저는 지금도 언제든지 유니폼을 벗을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난해 후반기, 사우나에서 우연히 만난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박경수(40)에게 물었다.

감독의 제안을 들은 박경수는 울컥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러한 박경수의 존재감을 잘 알기에 그에게 “1년 더”를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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