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라이선스 협상이 결렬 위기에 몰렸다.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니버설뮤직은 이날 만료되는 라이선스 계약 연장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틱톡에 자사 아티스트들의 작품 사용을 불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까지 라이선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틱톡은 유니버설뮤직에 재적한 가수들의 음악이 사용된 수십억 개의 동영상을 삭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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