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둘러싼 갈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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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둘러싼 갈등 지속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를 개발하는 성산포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사업자와 마을 주민들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신양리마을회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을 향해 "사업자가 신청한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일대 콘도 설립 건축허가 승인을 절대 해주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제주도정이 성산포해양관광 개발 사업 시행승인을 고시하자 주민들은 지난해 11월 기자회견을 열고 "시행승인 변경 고시를 취소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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