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대청공원 슬로시티 조형물[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인구 55만의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하면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사문화, 전통 계승에 소홀하지 않고 생태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정책을 펴왔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8년 6월 22일 국제연맹으로부터 도시형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고 5년마다 이뤄지는 평가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
김해시는 앞으로 국제슬로시티가 언급한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그간 양성해온 시민강사들과 함께 슬로시티 운동의 거점이 되는 슬로마을(대동 수안마을, 상동 대감마을, 진영 봉하마을, 진례 하촌마을, 장유 예술촌)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에 깊게, 제대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으로 슬로시티 김해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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