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30경기 가까이 소화하는 등 꾸준히 기회를 받았다.
병역 문제를 해결할 마지막 기회를 잡은 백승호는 주장 완장을 차고 모든 경기에 출전해 한국의 아시안게임 3연패에 일조했으며,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병역 문제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풋볼리그월드는 "백승호는 홀딩 미드필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10번(플레이 메이커) 또는 에너지 넘치는 측면 공격수로서 뛰는 등 토니 모브레이 감독에게 다재다능함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이런 능력과 경험이 있는 선수를 FA(자유계약)로 영입하는 건 버밍엄에 좋은 일이다"라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능력이 있는 백승호가 버밍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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