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열린 2024 LCK 스프링 2주 차에서는 '전통의 강호' 젠지와 T1이 까다로운 상대들을 연파하면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젠지는 OK저축은행 브리온을 물리친 데 이어 상위권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드라마와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 이후 4연승을 달렸고 T1은 '이동 통신사 맞수'인 KT 를스터를 꺾은 뒤 3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물리치며 기세를 탔다.
1세트를 패배한 젠지는 2세트에서 킬 스코어 1대8까지 끌려갔고 전방위적으로 압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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