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배임수재' 혐의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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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배임수재' 혐의 KIA 김종국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영장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지난 24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김 감독과 장 전 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KIA 구단은 전날 "지난 25일 제보로 김 감독이 수사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며 "사령탑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 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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