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퇴임…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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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퇴임…당분간 직무대행 체제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박기용 위원장이 퇴임해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박 위원장의 퇴임으로 김선아 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하게 됐다.

박 위원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한국 영화계에 닥친 최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2년간 영화계, 국회, 정부 관계자들 그리고 영진위 직원들과 함께 애썼는데 한국 영화가 재도약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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