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에 책정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을 지원하기 위해 할당된 예산은 총 2천500억원으로, 행안부는 이중 60%에 해당하는 1천500억원(월 3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상품권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상향 절차도 사전 승인에서 사후 통보로 변경해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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