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연인을 폭행하고 그로 인해 재판받던 중에도 스토킹 범죄를 일삼은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상해, 특수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횡성 한 펜션에서 연인 사이인 10대 B양과 말다툼 중 뺨을 맞자 화가 나 B양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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