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성용, FC서울과 재계약 확정…팬들과 김기동 감독 바람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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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기성용, FC서울과 재계약 확정…팬들과 김기동 감독 바람에 답했다

기성용(35)이 올 시즌에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다.

동행을 이어가길 바랐던 팬들, 그리고 김기동 신임 감독의 바람에 ‘재계약’으로 화답했다.

서울 구단은 27일 “FC서울의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 ‘마스터 키(KEY)’ 기성용이 앞으로도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선다”며 “구단의 상징이자 팀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온 기성용과의 재계약을 확정 지으며 올 시즌을 향한 출발선에 함께 서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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