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방경제 파탄을 시인하고 발전을 강조한 배경에 대해 "평양과 그 외 지역 사이 주민생활, 의료·교육 측면에서 불평등이 심화돼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25일 지방 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대책인 '지방발전 20x10'을 관철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시한 데 대한 설명이다.
김 부대변인은 "의료 교육 측면에서는 인프라 수준, 서비스 접근성 등의 격차로 인해 이런 불평등이 심화되어 있다"며 "상세 내용은 2월 초 발간 예정인 북한 경제사회 실태인식 보고서를 참고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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