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지난해 5년 만에 처음으로 자본 순유출 상태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이 최근 발표한 은행 고객들의 해외 거래 연간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한해 중국 내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기업과 개인들이 외국으로부터 들여온 자금은 6조1천955억 달러(약 8천270조원)로 이들이 외국으로 보낸 자금 6조2천642억 달러(약 8천362조원)보다 687억 달러(약 92조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 순유출은 외국에서 들여온 자본보다 본국에서 빠져나간 자본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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